“최저임금 대폭인상, 경제 악화 초래”

운영자 ( 2020.06.30) , 조회수 : 1,920       ▶▶ 문화일보 (바로가기)

정부가 지난 2018년에 최저임금을 16.4%(실질 14.7%) 대폭 인상하지 않았더라면 경제 여건이 지금처럼 악화하지 않았을 것이란 분석결과가 나왔다. 경영계의 요구에도 불구, 내년 최저 임금도 업종별로 차등적용하지 않고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키로 결정됐다.


파이터치연구원은 30일 이런 내용의‘기회평등과 결과평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실질최저임금을 14.7% 인상하면 총실질소비, 실질 국내총생산(GDP), 일자리, 총자본, 총투자, 총매출이 각각 1.5%(18조 원), 4.0%(72조 원), 2.7%(55만 개), 2.8%(15조 원), 0.2%(1조 원), 4.0%(211조 원) 감소한다. 반면 약소기업(전체 중간재 기업의 70%)에 강소기업과 동일한 기회를 줄 경우 총실질소비, 실질GDP, 일자리, 총자본, 총투자, 총매출이 각각 6.6%(77조 원), 7.2%(130조 원), 0.8%(17만 개), 16.2%(89조 원), 15.2%(66조 원), 7.2%(383조 원) 증가한다. 즉 ‘결과의 평등’을 위해 최저임금 16.4%를 인상하면 GDP는 4% 감소하고, ‘기업간 차별’을 없애는 ‘기회 평등’을 실현하면 GDP가 7.2% 상승한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루카스가 1978년에 개발한 동태일반균형모형(현재의 의사결정이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부분이 아닌 경제 전체를 고려하는 모형)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라고 덧붙였다.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장은 “내년도 최저임금은 동결하고, 기업에 대한 경제정책도 기회평등 관점에서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911 기업상속세율 50% 인하 시, 26만 7000개 일자리 늘어난다
운영자 / 2021.03.29
트랜드메이커 2021.03.29
910 기업 상속세율 50% 인하 시 일자리 27만개 창출
운영자 / 2021.03.29
충북메이커스 2021.03.29
909 "기업 상속세율 50% 인하 시 일자리 27만개 창출"
운영자 / 2021.03.29
국회뉴스 2021.03.29
908 중기중앙회 "기업상속세율 50% 인하 시 일자리 27만개↑"
운영자 / 2021.03.29
광남일보 2021.03.29
907 파이터치연구원 “기업 상속세율 50% 인하時 일자리 약 27만개 창출”자리 약 27만개 창출”
운영자 / 2021.03.29
라이센스뉴스 2021.03.29
906 "기업 상속세율 50% 낮추면 일자리 26만 7천개 창출"
운영자 / 2021.03.29
BBS NEWS 2021.03.29
905 "가업상속세율 50% 인하하면 일자리 26만 7000개 창출"
운영자 / 2021.03.26
대한전문건설신문 2021.03.26
904 "상속세율 50% 인하하면 일자리 26만7000개 창출"
운영자 / 2021.03.26
뉴스토마토 2021.03.26
903 가업 상속세율 50% 인하 시 일자리 약 27만개 창출
운영자 / 2021.03.26
중앙일보 2021.03.26
902 중소기업중앙회·파이터치연구원, `가업상속세 감면 보고서` 발간
운영자 / 2021.03.26
시장경제신문 2021.03.26
901 최고세율 60% 상속세, 중소업체 가업승계 포기
운영자 / 2021.03.26
조선일보 2021.03.26
900 중기중앙회 "기업상속공제 늘려야"
운영자 / 2021.03.26
충청일보 2021.03.26
899 상속세 50% 인하땐 일자리 27만개 창출
운영자 / 2021.03.26
충북일보 2021.03.26
898 기업 상속세율 50% 인하 시 일자리 약 27만개 창출
운영자 / 2021.03.26
테크월드 2021.03.26
897 “기업 상속세율 50% 내리면 일자리 27만개 생긴다”
운영자 / 2021.03.26
KNS뉴스통신 2021.03.26